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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짜장‧비빔라면, 포화지방과 나트륨 높아 과잉섭취 주의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지방‧나트륨을 줄이려는 사업자의 노력 필요

2021-08-03(화) 11:42
사진=짜장‧비빔라면 개수별 평균 영양성분 시험 결과
[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 라면은 대표적인 다소비 식품으로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섭취량은 세계 1위 수준이다. 최근 감염병 확산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짜장‧비빔라면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짜장‧비빔라면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 및 특성(영양성분, 맛‧면 특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짜장‧비빔라면의 대장균군, 이물 등 안전성은 문제가 없었지만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53%, 나트륨(2,000mg)은 61%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한 번에 두 개를 먹을 경우 1일 기준치를 초과한 포화지방과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매운맛 등의 맛 특성과 씹힘성은 씹힘성(Chewiness)은 고체 식품을 삼킬 수 있을 때까지 필요한 씹는 힘을 의미하며 높을수록 더 많이 씹어야 하는 등 면의 특성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나트륨 함량 및 온라인 제품정보 표시의 개선이 필요하다.


시험 결과, 1일 영양성분 기준치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 나트륨 2,000 mg / 포화지방 15 g(식품등의 표시기준, 식약처 고시 제2021-7호) 대비 나트륨은 평균 61%(1,227mg)에서 최대 82%(1,647mg)까지, 포화지방은 평균 53%(8g)에서 최대 73%(11g)까지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번에 두 개를 먹을 경우 포화지방과 나트륨은 1일 기준치 대비 평균 107%(16g), 123%(2,454mg)까지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일반 라면과 달리 짜장‧비빔라면은 소비자가 국물 섭취량을 조절할 수 없으므로 포화지방과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자의 자율적인 저감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

단맛은 당류, 짠맛은 나트륨, 매운맛은 캡사이신류와 같이 각 맛을 대표하는 성분에 대한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대상 제품별 맛 성분 농도를 상대 평가를 실시하는 맛 특성에서 비빔라면은 단맛, 볶음라면은 매운맛이 상대적으로 강했고 제품에 따라 맛의 특성에도 차이가 있었다.
면 특성은 제품별 면의 단면 크기와 씹힘성에 차이가 있었고, 면 크기가 작은 비빔라면은 상대적으로 적게 씹어도 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존료는 모든 제품에서 문제가 없었고, 이물과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마트(노브랜드이마트PB) ‘짜장라면’은 나트륨 함량(1,295mg)이 표시량(940mg)의 138% 수준으로 표시기준에 부적합하여 개선이 필요하다.

일부 제품은 알레르기 표시 등 제품 정보가 사업자가 온라인에 게시한 정보와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제품의 개별 가격은 짜장라면이 400원 ~ 1,300원, 비빔라면은 745원 ~ 760원, 볶음라면은 840원 ~ 1,245원이고, 특히 PB제품이 포함된 짜장라면에서 가격 차이가 최대 3.3배로 가장 컸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과 표시의 개선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소관 부처에 부적합 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건강증진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를 소비자24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나트륨과 포화지방 저감 등 사업자의 자율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박대영기자 dnfi8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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